살다 보면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부모님들은 누굴 떠올리시나요? 나의 지지자, 나의 멘토는 누구신가요? 어떤 분은 든든하게 나를 지지해주고 내 편이 되어 주신 분으로 어머니를 떠올리시기도 하겠지요?

물론 반대로 부모님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말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 추억 박물관 ” 의 관장입니다. 좋은 기억이 많이 저장되어 있는 박물관을 가진 사람은 어려운 시기에 그 박물관에서 좋은 기억을 꺼낼 수 있습니다. 따스하고 넉넉한 기억이 힘이 되어 현재의 어려움을 이길 힘으로 전환되지요. 하지만 창고가 텅 비어 있다면? 아무것도 꺼낼 것이 없을 겁니다.

아이가 추억 박물관에 좋은 추억을 많이 저장하도록 도와주세요. 특별히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시간, 아빠가 읽어주는 성경 이야기, 엄마가 흥얼거리던 찬양소리를 넣어주세요. 가정 예배의 기억도 한켠에 들어간다면 더 좋겠지요? 아이들이 추억 창고에서 기억을 꺼내 보며 힘을 얻을 때가 분명이 있을 테니 말입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추억 박물관을 책임지고 있는 귀한 분들이십니다.     From총회교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