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누가복음 24장 25~32절

제목 : 하나님이 주신 선물

📝 말씀요약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하심과, 우리에게 참된 안식을 주신 날을 기념함으로써

매주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며 예배드립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사람이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이 아닌 '선지자'라고 칭하며(눅 24:19), 하나님이 부르신 특별한 사람 정도로 여겼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을 직접 찾아오심으로써 자신의 부활을 드러내시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도마가 예수님의 몸에 못자국에 손을 넣어야만 예수님의 부활을 믿겠다고 했을 때,

예수님은 찾아오셔서 넣어보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엠마오 길에 두 제자가 예수님의 죽으심에 슬퍼할 때에

직접 찾아오셔서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을 보이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못할 때에, 우리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장 8절)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 사람을 특별하게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

우리가 죄인 되었음을 믿는 것,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를 대신하여 나의 죄를 감당했다는 것,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죽음까지도 승리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은

'나의 힘'으로 믿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서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선물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를 믿을 수 있도록 구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러한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우리는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살아아게 될 것입니다.

🙏 가족 묵상

나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우리 가족에게 그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 예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