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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알려주세요] *2교시 "감정탱크에 에너지가 없다면?"
- 이윤지
- 16.06.05
- 1,000
"아이들은 그의 감정탱크에 채워진 감정 에너지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보살펴 주고 그의 가치를 인정해 주므으로 그 탱크를 채워줄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연료 탱크와 마찬가지로 감정탱크도 그 연료가 줄어들기 때문에 계속해서 채워주어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사사랑으로 그 감정탱크를 끊임없이 채워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어릴 때에는 탱크를 채우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잠깐 동안의 눈맞춤과 신체적인 접촉으로 애정 표시를 해주면 됩니다.
그러나 자라날수록 자녀의 감정탱크도 커지므로 채우는 데에도 보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 때 자녀의 정서적인 욕구들을 채워주려면 더욱 잦은 눈맞춤과 집중적인 관심을 쏟아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가득 채워진 탱크는 어린 아이일 때보다 더 오래 지속됩니다.
자녀들의 정서적인 필요를 알고 싶다면 연료가 다 떨어진 채 달리는 자동차를 생각해 보십시오.
자녀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 로스 캠벨의 글 -
내 아아와 어떤 감정 교류를 하고 계신가요?
함께 뒹굴면서 노는 편인가요?
칭찬과 인정의 말을 하며 아이의 삶에 동행하는 편인가요?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감정 탱크의 눈금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말로만 가르치는 이가 아니라 삶으로, 행함으로 가르치는 존재입니다.
아이의 인생 전체를 놓고 볼 때, 어린 시절에 부모가 채워주는 감정 탱크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 감정 탱크가 고갈된 경험으로 인해, 체워지지 않는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엄마, 저기요.... 아빠, 있잖아요...." 하는 물을에 지금 응해주는건 어떨까요?
오늘 우리 아이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아이의 감정 탱크를 가득 채우는 사랑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