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잘 기르고 싶으신가요?

자녀를 잘 기르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십니까?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봅니다.

아이의 얼굴이 훤해 보이는 옷을 입히고 싶어서 이런 저런 브랜드의 옷을 고릅니다.

아이의 정신에 힘을 주기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릅니다.

또 매일 따스한 눈빛을 보내고 허그를 하며 아이의 마음을 촉촉하게 합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할까요?

뭔가 2% 부족한 게 있습니다.

아니 이런 모든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아이에겐 영적인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영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려면 내게 그런 에너지가 있어야 한답니다.

먼저 내 속에 영적인 갈망이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부모가 하나님을 향해 사랑을 품고 있어야 그 사랑이 자녀에게로 흘러가게 됩니다.

먼저 내 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있는지를 확인하세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식어간다면 다시 불을 지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바탕이 되는 것은 부모나 아이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들 중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는 겁니다.

또한 부모가 어린 자녀의 죄성을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알맞은 훈육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기억할 것은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 자체가 무균 상태가 아니란 겁니다.

악이 판을 치고 하나님께 대적하는 가치관이 편만한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강한 하나님의 군사로 훈련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제 이런 모든 책임이 우리 부모님께 맡겨진 것입니다.

출처 : 생명의 빛 [대한예수교장로회]  자녀는 무엇을 배울까요?